방송인 유재석이 김구라에게 MBC '진짜사나이'를 추천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6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 김구라를 향해 "'진짜사나이' 가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구라는 환갑이 넘은 나이에 17살 딸을 가진 엄마를 본 후 "지금 마흔이 넘은 내가 '진짜사나이' 가는 것과 마찬가지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그런데 김구라도 이제 '진짜사나이' 가봐야 한다. 거기 가서 눈물도 흘리고 땀도 흘리고 해야 한다"라고 말해 김구라를 당황케 했다.
한편 '동상이몽'은 사춘기 초중고 일반인 10대 자녀와 부모가 갖고 있는 고민들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trio88@osen.co.kr
'동상이몽'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