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아이유, 김수현 향한 가슴앓이 "내게 오고 있다고"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6.06 21: 50

'프로듀사' 아이유가 김수현을 향한 가슴앓이를 하고 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드라마 '프로듀사'(극본 박지은 연출 표민수 서수민)에서는 승찬(김수현 분)에게 입맞춤 고백 후 가슴앓이를 하는 신디(아이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디는 승찬, 준모(차태현 분), 예진(공효진 분)과 함께 노래방에 가서 '기다리다'를 선곡해 부르며 승찬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그는 길에서 승찬을 지나치며 "이따금 이런 생각을 하곤 했다. 지금, 바로 지금 틀림없이 나의 연인이 내게로 오고 있을거라고, 다음 길 모퉁이를 지나고 있을 거라고, 다음 번 창문에서 나를 부를 거라고"라고 데미안의 한 구절을 읽으며 승찬을 생각했다.

앞서 신디는 승찬에게 입맞춤을 한 후 그의 대답을 기다리겠다고 말한 상황.
한편 '프로듀사'는 야근은 일상, 밤샘은 옵션, 눈치와 체력으로 무장한 KBS 예능국 고스펙 허당들의 순도 100% 리얼 예능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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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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