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집'의 알베르토, 장위안, 다니엘이 민망한 쫄쫄이 의상을 입었다.
6일 방송된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 이탈리아 편에서는 유세윤, 장위안, 다니엘, 알베르토, 마크, 제임스, 로빈이 알베르토가 이탈리아 여행을 시작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탈리아 중부 지방인 토스카나는 예쁜 언덕이 많아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 여행을 하는 곳이다.
알베르토는 "꼭 친구들과 함께 자전거 여행을 하고 싶었다"며 친구들이 마을을 둘러보고 있는 사이에 직접 자전거를 빌려왔다.
또한 사이클 복장까지 꼼꼼하게 준비해 친구들에게 나누어 줬다. 친구들은 다소 민망한 쫄쫄이 사이클 의상에 놀라 착용을 주저했지만 알베르토는 10년 전 자전거 여행에서 찍었던 사진을 보여주며 "똑같은 장소, 똑같은 의상, 똑같은 포즈로 다시 사진을 찍고 싶다"라고 간절히 친구들을 설득했다.
이에 친구들은 쫄쫄이 사이클 의상을 거절하지 못하고 입을 수밖에 없었고, 서로의 경악스러운 모습에 크게 웃으며 민망해했다.
자전거를 탈 때는 티셔츠를 입었지만 나중에는 티셔츠를 벗고 파격적인 노출이 돋보이는 쫄쫄이 의상만 입고 사진을 찍어 모두의 주목을 받았다.
kangsj@osen.co.kr
JTBC '내친구집'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