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조건3' 정태호·박성광, 정창욱 통큰 쇼핑에 "창업할거야?"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6.07 00: 27

정태호와 박성광이 정창욱의 통큰 쇼핑에 놀랐다.
정태호, 박성광, 정창욱은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도시농부'(이하 '인간의 조건3')에서 함께 주방 기기를 쇼핑했다.
평소 살림꾼 기질을 보였던 정태호는 정창욱의 능숙하면서도 빠른 쇼핑에 기가 죽은 눈치였다. 그는 하나하나 정창욱에게 물어봤고, 정창욱은 자신의 스타일대로 쇼핑을 해나가 웃음을 줬다. 박성광은 그런 형들의 모습을 지루하게 지켜보고 있는 상황.

정창욱은 다른 멤버들이 집게 네 개를 고른 자신의 선택에 대해 불만을 표하자 "나는 24개를 놓고 쓴다"며 세세하게 설명을 했고, 소금통과 후추통 등을 샀다. 그의 쇼핑에 멤버들은 "창업할 거냐"고 놀라움을 표했다. 뿐만 아니라 박성광은 "자기야 전화해"라고 말한 두 자리를 드려 하는 모습으로 다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인간의 조건3'는 도시 농부라는 콘셉트로 옥상 텃밭에서 작물을 기르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윤종신, 조정치, 최현석, 정창욱, 정태호, 박성광이 출연하며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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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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