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욱이 치커리와 양상추 모종을 구분하지 못해 최현석의 지적을 받았다.
정창욱은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도시농부'(이하 '인간의 조건3')에서 치커리와 양상추를 같은 간격으로 촘촘하게 심었다. 두 작물을 구분하지 못해 있는대로 엇갈려 심은 것.
최현석은 "이건 양상추고 이건 치커리다"라고 지적했고, 멤버들은 혼돈의 카오스에 빠졌다. 두 가지가 똑같이 생겨 구분이 쉽지 않았던 것.
최현석은 직접 작물들을 먹어보며 "이건 양상추다. 왜? 양상추 맛이 나니까"라고 엉뚱한 허세를 부려 웃음을 줬다.
한편 '인간의 조건3'는 도시 농부라는 콘셉트로 옥상 텃밭에서 작물을 기르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윤종신, 조정치, 최현석, 정창욱, 정태호, 박성광이 출연하며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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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3'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