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 안드레아스', 土하루 32만 동원…1위 굳건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6.07 08: 12

영화 '샌 안드레아스'가 정상을 수성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샌 안드레아스'(연출 브래드 페이튼, 수입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는 지난 6일 하루 전국 843개 스크린에서 32만3,166명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66만5,589명이다.
이는 2위 '매드맥스'가 기록한 일일 관객수 12만5,305명을 세배수 가까이 따돌린 성적이다. 이처럼 '샌 안드레아스'는 개봉일인 지난 3일 이후 줄곧 1위를 지켜오고 있다. 3위는 '스파이'로 같은 날 11만2,362명을 모았다.

'샌 안드레아스' 등 외화가 1위부터 3위를 차지한 가운데, 한국영화 열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11일 개봉하는 '쥬라기 월드'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은 상황이다.
'샌 안드레아스'는 샌 안드레아스 단층에서 규모 9의 대지진이 일어나면서 벌어지는 상황을 다룬 재난 블록버스터다. 드웨인 존슨이 주연을 맡고, 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 칼라 구기노,  콜튼 하인즈, 폴 지아마티, 윌윤리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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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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