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블루칩' 황제성, '코빅'·'우결'에서 예능감 폭발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6.07 09: 16

개그맨 황제성이 차기 '예능 블루칩' 자리를 찜했다.
tvN '코미디빅리그'에서 능청스러운 국제 경찰로 맹활약하는 동시에,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센스만점 패널로 시선을 사로잡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것.
황제성은 tvN '코미디 빅리그' 인기코너 '깝스'에서 한국말이 서툰 국제 경찰 존슨 황으로 등장, 사슴 농장을 가슴 농장으로 읽는가 하면, 고모를 호모라고 발음 하는 등 귀여운 말장난 개그와 엉터리 수사로 박장대소하게 만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일본인, 중국인으로 등장하는 김유미와 정상훈과의 외국말 같은 한국어 호흡은 상상이상으로 케미를 발하며 폭소를 자아낸다.

이와 더불어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커플들의 게임돌이나 이벤트 MC로 인연을 이어오다 새로운 패널로 등장, 화려하면서도 재치있는 입담꾼으로 '우리 결혼했어요 속 깨알 재미를 담당하는 중. 특히 지난 6일 방송에서는 커플들의 닭살 애정 행각을 못견디며 기습 취재를 예고해 다음 회에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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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빅리그', '우리 결혼했어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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