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이 월드투어 ‘빅뱅 2015 월드 투어-메이드(BIGBANG 2015 WORLD TOUR ‘MADE’)’ 중국 베이징 콘서트를 화려하게 성료했다.
빅뱅은 지난 5일,6일 베이징 마스터카드 센터(Beijing MasterCard Center) 에서 열린 베이징 콘서트에서 완벽한 라이브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자유로우면서도 폭발력 있는 무대들을 선보이며 현지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이번 베이징 콘서트는 서울, 광저우에 이어 전석 매진을 성공해 빅뱅의 티켓파워를 실감케 했다.
영화를 연상케 하는 오프닝 영상이 공개되자 팬들이 환호했고 이달 공개한 신곡 ‘뱅뱅뱅(BANG BANG BANG)’으로 공연의 포문을 열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뱅뱅뱅’ 무대를 공연에서 선보이는 것은 이날이 처음이라 팬들은 더욱 열광하며 빅뱅을 연호했다.
이어 ‘투나잇(TONIGHT)’ ‘스튜피드 라이어(STUPID LIAR)’를 연이어 부르며 본격적인 공연을 시작한 빅뱅은 ‘하루하루’, ‘배드보이(BAD BOY)’등 특급 히트곡들, 또 지난 5월 발표한 ‘루저(LOSER)’와 ‘배배(BAE BAE)’ 등을 부르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블루(BLUE)’ 무대를 선보일 때는 팬들이 파란 빛으로 무대를 비춰주며 공연장을 파란 물결로 물들여 눈길을 모았다. 앙코르 무대에서 빅뱅은 ‘위 라이크 투 파티(WE LIKE 2 PARTY)’ 를 부르며 팬들과 함께 호흡했다. 공개된 지 얼마 안된 신곡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팬들이 이 노래를 따라 부르며 함께 호흡해, 중국에서 이 곡의 인기를 짐작케 했다.
신곡과 개인무대 그리고 앙코르 무대까지 총 25곡을 부른 빅뱅은 공연장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무대를 마쳤고 관객들은 빅뱅이 무대에서 내려간 후에도 자리를 지키며 공연의 여운을 즐겼다.
광저우, 베이징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빅뱅은 홍콩, 태국 등 아시아는 물론 미국, 캐나다 등 북미, 그 외의 다양한 지역에 이르기까지 약 15개국, 70회 공연을 통해 전세계 140만 명의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특히 미주 투어에 대한 현지팬들의 관심이 뜨거운 것으로 전해지면서 치열한 예매전쟁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한편, 월드투어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직접 공연으로 소통중인 빅뱅은 신곡 공개 6일째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또 해외 아이튠즈차트에서도 1위를 지키며 인기몰이를 입증하고 있다.
‘뱅뱅뱅’은 7일 9시 기준 엠넷, 올레, 지니,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몽키3 등 6개 음원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또 해외 아이튠즈 차트에서도 홍콩, 마카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베트남 등 6개국에서 1위를 유지했다.
이와 함께 ‘뱅뱅뱅’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1110만 808뷰 조회수를 기록하며 1000만뷰를 돌파했다. ‘위 라이크 투 파티’ 뮤직비디오 역시 420만 813 뷰로 400만뷰를 넘어서며 가파른 조회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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