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또똣' 유연석·강소라, 숨 멎게 만드는 '심쿵 커플'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06.07 11: 53

'맨도롱 또똣' 유연석과 강소라의 커플 연기가 안방극장을 달구고 있다.
유연석과 강소라는 MBC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김희원)에서 눈빛 하나로도 강력한 설렘을 선사하는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제작진을 통해 7일 공개된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커플샷이 시선을 모은다.
유연석과 강소라는 우연한 '기습 터치'로 보는 이들의 심장을 들어다놨다 한다. 지난 4회에서 백건우(유연석 분)는 차가운 저녁 공기에 가볍게 옷을 입은 이정주(강소라 분)를 걱정, 갑자기 옷을 여며주는 자상한 행동으로 여심(女心)을 흔들었다. 8회에서는 냉장고에서 브로콜리를 찾는 그녀의 뒤편에 바짝 붙어 로맨틱한 긴장을 불어넣기도 했다.

이들의 러브라인이 무르익어 감에 따라 한층 농도 짙은 스킨십이 나오고 있다. 7회에서 정주는 체한 것 같다는 건우의 등을 두드려주다 말고 돌발 고백을 감행했다. 뒤돌아 앉아 있는 그의 등에 기대 자신의 짝사랑을 털어놓았다가 바로 장난이라며 철회해 지켜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덜컹 내려앉게 만들었다.
건우가 정주는 불치병 환자가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향후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달라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사 본팩토리 측은 "시청자분이 보내주는 열렬한 응원 덕분에 유연석, 강소라 등 '맨도롱 또똣' 가족들이 하루하루 더 힘차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극이 진행될수록 더 진한 로맨스와 유쾌한 웃음으로 보답할 홍자매표 로맨틱 코미디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맨도롱 또똣'은 제주도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남녀의 사랑을 다룬 로맨틱 코미디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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