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나와 효성이 한 팀으로 활동했었던 과거를 털어놓으며 걸그룹계 '어벤져스'로 등극했다.
두 사람은 7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출발 드림팀-커플 슬라이딩 쇼'에 연습생 시절부터 함께 해온 인연으로 출연했다.
효성은 이날 "연습생 시절부터 (지나랑)지냈다"며 "이제 딱 10년이 됐다"고 말했다. 지나는 "한 팀이기도 했다. 그룹 오소녀였다. 유이, 양지원 등 다섯 명이서 한 팀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에 이창명은 "걸그룹계이 어벤져스"라고 칭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출발 드림팀'은 톱스타와 대결상대가 펼치는 뜨거운 한 판 승부를 통해 건 강한 웃음과 감동을 전달하고자 하는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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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드림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