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효주가 아쉬웠던 남자 배우로 김주혁을 꼽았다.
한효주는 7일 오후 방송된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 TV 연예통신'과 인터뷰에서 영화 '뷰티 인사이드' 촬영 후일담을 공개했다.
극중 1인 21역의 배우들과 호흡한 한효주는 "처음에는 아주 단순하게 많은 분들에게 사랑 받는 역이라 기쁘다고 생각했지만, 촬영을 시작하니까 만만치 않더라. 낯섦과 어색함이 오갔다"고 말했다. 그는 가장 아쉬웠던 상대역으로 김주혁을 언급하며 "만나자 마자 이별이어서 아쉬웠다"고 말했다.
'뷰티 인사이드'는 자고 일어나면 매일 다른 사람으로 바뀌는 남자 우진과 그가 사랑하게 된 여자 이수(한효주), 두 사람의 판타지 로맨스다. 우진 역에 김대명, 도지한, 배성우, 박신혜, 이범수, 박서준, 김상호, 천우희, 우에노 주리, 이재준, 김민재, 이현우, 조달환, 이진욱, 홍다미, 서강준, 김희원, 이동욱, 고아성, 김주혁, 유연석까지 총 21명의 배우가 합류했다.
'섹션 TV 연예통신'은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45분에 방송된다.
jay@osen.co.kr
'섹션 TV 연예통신'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