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이경규, 딸 예림이와 '술내기'..생애 최초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6.07 17: 18

 '아빠를 부탁해' 이경규가 딸 예림이와 볼링으로 치맥(치킨+맥주) 내기를 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에서는 딸 예림이의 생일을 맞아 데이트에 나선 이경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먼저 두 사람은 함께 쇼핑에 나섰다. 이경규는 딸이 골라준 옷으로 갈아입고 나왔다. 예림이가 골라준 셔츠와 바지를 입고 추천 받은 스냅백을 뒤로 쓴 것. 이후에도 이경규는 딸과 가게를 돌아다니며 다양한 옷을 입어보고 쇼핑에 적극 임했다.

다음 코스는 볼링장. 예림이는 치맥 내기를 제안했고, 이경규는 "딸과 술은 안 된다"고 난감해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네 생일이니까 허락한다"고 말한 뒤 내기에 나섰다.
'아빠를 부탁해'는  20대 딸과 50대 아빠의 관계를 들여다보는 관찰 예능. 현재 이경규·이예림, 조재현·조혜정, 강석우·강다은, 조민기·조윤경 부녀가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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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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