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틴탑 천지 “주목 받지 못한 보컬..많이 배웠다”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5.06.07 17: 27

‘복면가왕’ 보이그룹 틴탑 멤버 천지가 “많이 배워서 가서 기분이 좋다”며 소감을 전했다.
천지는 7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로맨틱 쌍다이아’라는 이름으로 등장, 2차전에서 탈락해 정체를 드러냈다.
천지는 “재미있었다”며, “주목 받지 못한 보컬이기 때문에 더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이라 사람들 앞에서 힘들었다. 많이 고치려고 하고 있고 많이 배워서 가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날 천지는 안정적인 가창력과 감성을 담은 멜로디로 노래를 했다. 김형석은 그에 대해 “모성애를 자극하는 음색을 갖고 있다”고 칭찬했고, 케이윌은 “분명 얼굴이 작고 예쁠 것이다. 확실하지는 않은데 비스트 요섭 씨나 틴탑 천지 씨 같다”고 추측했다.
하지만 천지는 아쉽게 ‘모기향 필 무렵’에 패해 복면을 벗었다.
 
한편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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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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