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조재현, 연애편지 공개에 부끄러움 폭발.."유치하다"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6.07 17: 35

 '아빠를 부탁해' 조재현이 과거 아내와 주고받았던 연애편지 공개해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에서는 조재현의 딸 조혜정이 아빠의 연애편지를 몰래 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조재현이 잠든 사이 딸 혜정이는 아빠의 과거 사진들을 찾아보다가 연애편지를 발견했다. 편지에는 닭살스러운 멘트와 민망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조재현은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혜정이는 편지 문구 중 '너는 내 여자라고!'라는 내용을 재차 읽으면서 아빠를 놀리기도 했다.
이에 조재현은 "정말 유치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아빠를 부탁해'는  20대 딸과 50대 아빠의 관계를 들여다보는 관찰 예능. 현재 이경규·이예림, 조재현·조혜정, 강석우·강다은, 조민기·조윤경 부녀가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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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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