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추사랑, 장래희망? "아빠 사랑하고 싶어"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6.07 17: 55

격투기선수 추성훈의 딸 추사랑이 아빠에게 수줍은 고백을 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81회는 '넌 할 수 있어' 편으로 송일국, 이휘재, 엄태웅, 추성훈 네 가족의 이야기가 꾸며졌다.
이날 추성훈은 사랑이와 공원에 나와 딸에게 직접 줄넘기와 자전거 타는 법을 가르쳤다. 이 와중에 잠시 휴식을 취하던 추성훈은 딸의 스파링 상대를 해주다가 "넌 크면 뭘하고 싶느냐?"며 장래희망을 물었다.

이에 사랑이는 "아빠를 사랑하고 싶다"고 답했고, 이를 다시 듣고 싶은 추성훈은 못 들은 척 자꾸 거듭 되물었다. 하지만 2번 대답한 사랑이는 이후 잠든 척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슈퍼맨'은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연예인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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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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