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훈,'이것으로 만루다!'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5.06.07 18: 09

7일 오후 창원시 마산 야구장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스의 경기, 4회말 1사 주자 1,2루 NC 지석훈이 중견수 앞 안타를 날리고 있다.
이 날 경기에서 NC와 삼성은 각각 에릭 해커와 장원삼을 선발로 내세웠다.
현역 좌완 가운데 유일하게 100승 고지를 밟은 삼성 장원삼은 올 시즌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10차례 마운드에 올랐으나 4승 5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6.28.

올 시즌 NC전 등판은 처음이지만 통산 성적은 좋은 편이다. 5차례 마운드에 올라 2승 1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 또한 3.90으로 무난했다. 나성범(2할), 이호준(1할1푼1리), 에릭 테임즈(3할3푼3리) 등 NC의 주축 타자들과의 대결에서도 밀리지 않았다.
2일 마산 LG전 이후 4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난 NC는 외국인 투수 에릭 해커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올 시즌 11차례 마운드에 올랐고 6승 2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3.76. 지난달 15일 삼성전서 7이닝 4실점(9피안타 5사사구 7탈삼진)을 기록했다. 이호준은 개인 통산 300홈런 달성에 1개를 남겨 둔 상태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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