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한 코치,'장원삼! 침착하게 가자'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5.06.07 18: 11

7일 오후 창원시 마산 야구장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스의 경기, 4회말 1사 주자 만루 NC 손시헌 타석에서 삼성 김태한 코치가 마운드에 올라 삼성 선발 장원삼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이 날 경기에서 NC와 삼성은 각각 에릭 해커와 장원삼을 선발로 내세웠다.
현역 좌완 가운데 유일하게 100승 고지를 밟은 삼성 장원삼은 올 시즌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10차례 마운드에 올랐으나 4승 5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6.28.

올 시즌 NC전 등판은 처음이지만 통산 성적은 좋은 편이다. 5차례 마운드에 올라 2승 1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 또한 3.90으로 무난했다. 나성범(2할), 이호준(1할1푼1리), 에릭 테임즈(3할3푼3리) 등 NC의 주축 타자들과의 대결에서도 밀리지 않았다.
2일 마산 LG전 이후 4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난 NC는 외국인 투수 에릭 해커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올 시즌 11차례 마운드에 올랐고 6승 2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3.76. 지난달 15일 삼성전서 7이닝 4실점(9피안타 5사사구 7탈삼진)을 기록했다. 이호준은 개인 통산 300홈런 달성에 1개를 남겨 둔 상태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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