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슬리피, 마스크 쓰고 점심 "코로 먹은 듯"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06.07 18: 57

'진짜사나이' 슬리피가 교관의 지시로 평소와 달리 과식을 하게 됐다.
슬리피는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해군 해난 구조대(SSU)의 마스크 적응 훈련을 받았다. '식사도 훈련'이라는 지시 아래, 마스크에 물을 가득 채운 채 점심 식사를 하게 된 것.
한 교관은 말라가는 슬리피를 보며 "많이 먹으라"고 지시했다. 소식하던 그는 평소보다 두 배나 많은 양의 밥을 식판에 담게 됐고, 동기들보다 식사를 늦게해 결국 지적을 받았다.

슬리피는 "밥을 코로 먹었는지 무슨 맛으로 먹었는지도 모르겠다"고 했다.
군 체험을 하는 '진짜 사나이'는 임원희, 김영철, 조동혁, 정겨운, 이규한, 샘 오취리, 슬리피, 줄리엔강 등이 출연 중이다. 현재는 해군 해난 구조대 도전기가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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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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