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준호, 입수 결정에 차태현·데프콘 발목..‘분노’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6.07 19: 03

김준호가 멤버 두 명의 발목을 잡았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38선을 기준으로 점점 더 북쪽으로 자연의 미를 찾아가는 ‘더더더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멤버들은 북위 38.18 고석정에서 씨름 게임을 펼쳤다. 입수를 걸고 게임을 진행한 이들은 미리 예언서에 이름을 써놨던 사람이 걸리면 동반 입수한다는 룰에 따라 입수자가 되지 않기 위해 머리를 굴렸다.

김주혁은 김준호와 결승전을 펼쳤다. 김주혁은 김준호를 봐주면서 경기를 운용해 그의 계획이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주혁은 첫 번째 판에서는 김준호에게 이겼지만, 두 번째 판에서는 김준호에게 역전 당해 물에 빠졌다.
이에 입수할 사람으로 김주혁을 지목했던 김종민은 초조한 마음에 그에게 훈수를 두는 모습을 보였다. 김주혁은 마지막으로 괴력을 발휘해 김준호를 패대기쳤다. 김종민은 신나는 마음에 환호성을 질렀다. 김준호는 “동생을 집어던지냐”고 서운해했다.
또한 입수자로 김준호를 선택했던 차태현, 데프콘도 동반 입수하게 돼 분노,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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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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