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의집' 송옥숙, 경수진 노예 계약 막았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6.07 20: 41

송옥숙이 경수진의 노예 계약 막았다.
7일 방송된 KBS '파랑새의 집'에서는 재철(정원중)이 회사에게 핍박받는 것을 목격하는 영주(경수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영주는 아버지 재철의 회사에 갔다가 윗사람에게 독설을 듣는 것을 보고 절망한다.
이후 평판이 안좋은 제작사에게 계약금 1억을 준다고 하자, 계약을 하기로 마음을 먹는다. 영주와 함께 일 할 뻔 했던 방송국의 피디는 "그 제작사 사기꾼이다. 신인작가들 아이템만 빼먹는 데로 유명하다. 10년씩 노예계약하고 그런다"고 막지만, 영주는 그 "좋은 기회일 수도 있다"고 한다.

제작사 사장과 만나 계약서를 쓰는 자리에 민자(송옥숙)가 나타나고, 계약서를 꼼꼼히 읽어본다. 계약서에는 1억의 10%를 지급하고 그마저도 방송에 될 경우에만 준다고 씌여있다. 이에 민자는 화를 내며 계약서를 찢고, 영주 역시 계약서를 읽지 않은 것을 후회하며 사장에게 화를 냈다.
민자는 집에 가며 "네가 헛똑똑이다. 그 피디인가 뭔가가 나에게 전화를 했더라"며 딸을 구박했다.
'파랑새의 집'은 시련을 극복해 나가는 청춘들의 성장과 혈연을 뛰어넘는 가족의 확장을 담아낸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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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의 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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