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변호사는 연애 중’ 연우진이 조여정에 달콤한 병간호를 선사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 16회에는 몸이 안 좋은 고척희(조여정 분)를 간호하는 소정우(연우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우는 열이 있는 척희에게 약을 먹이고 쓰다듬어줬다. 또, 침대에 함께 누워 팔베개를 하고 안아줬다. 척희는 달콤하게 품에 안겨 잠이 들었다. 정우는 “결혼하면 내가 맨날 이렇게 재워주겠다”고 그를 설득했지만 척희는 그래도 “아니다”라며 애교 있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다음날 아침 잠에서 깬 척희 옆에 정우는 없었다. 정우는 밤새 척희를 간호하고는 침대 밑에서 잠이 들었던 것. 열이 내린 척희를 보고 정우는 또 흐뭇한 미소를 지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은 미워하던 변호사를 부하직원으로, 무시하던 사무장을 직장상사로 맞게 된 남녀의 로맨스를 유쾌하게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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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변호사는 연애 중’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