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 안드레아스', 주말 박스오피스 1위…100만 목전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6.08 07: 34

영화 '샌 안드레아스'가 1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샌 안드레아스'(연출 브래드 페이튼, 수입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는 지난 주말인 5일부터 7일까지 전국 847개 스크린에서 72만3,751명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92만2,792명이다.
'샌 안드레아스'는 지난 3일 개봉 이후 줄곧 1위를 수성하고 있다. 현재 흥행 속도라면 개봉 6일 째인 8일 100만 관객을 돌파할 전망이다.

'샌 안드레아스'는 샌 안드레아스 단층에서 규모 9의 대지진이 일어나면서 벌어지는 상황을 다룬 재난 블록버스터다. 드웨인 존슨이 주연을 맡고, 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 칼라 구기노,  콜튼 하인즈, 폴 지아마티, 윌윤리 등이 출연한다.
같은 기간 '매드 맥스:분노의 도로'와 '스파이'는 각각 27만5,734명과 24만9,723명을 동원해 2,3위를 기록했다.
이처럼 '샌 안드레아스' 등 외화가 1위부터 3위를 차지한 가운데, 오는 11일 할리우드 대작 '쥬라기 월드'가 개봉할 예정으로 한국영화 열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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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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