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연출 임상수, 제작 휠므빠말)이 캐릭터 포스터 10종을 공개했다.
'나의 절친 악당들'은 의문의 돈가방을 손에 넣은 지누(류승범)와 나미(고준희)가 위험천만한 상황 속에서 진짜 악당이 되기로 결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류승범과 고준희를 비롯해 류현경, 샘 오취리, 양익준, 김주혁, 윤여정, 김응수, 정원중, 김형규까지 화려한 캐스팅이 눈길을 끈다.
8일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10종은 사라진 돈가방을 둘러싼 악랄한 추격에 뛰어드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매력이 생생하게 담겨 있어 눈길을 사로 잡는다. 의문의 사고현장에서 돈가방을 손에 넣은 류승범과 고준희의 절친으로 류현경, 샘 오취리가 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감독 겸 배우 양익준이 돈만 주면 무슨 일이든지 가리지 않는 아프리카계 범죄 조직의 보스 음부키로 분했다. 돈의 행방을 쫓는 추격자들로 돈과 권력을 손에 쥔 회장 역은 김주혁, 회장의 오른팔 상호 역은 정원중이 열연하고 또다른 일당으로 이들을 추격하는 여정 역의 윤여정, 인수 역의 김응수, 창준 역의 김형규가 출연해 극적인 이야기를 완성했다.
오는 6월 2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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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므빠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