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윤, '태양의 후예' 악역 캐스팅...송중기와 대립
OSEN 서아람 기자
발행 2015.06.08 10: 04

[OSEN=서아람 인턴기자] 배우 조재윤이 KBS 2TV '태양의 후예'에 송중기와 대립하는 악역으로 캐스팅 됐다.
8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조재윤이 '태양의 후예'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극 중 조재윤은 가상의 공간인 '우르크'에 파견된 건설업체 과장의 진영수 역을 맡았다. 진영수는 탐욕스럽고 권력욕 강한 성격에 현실과 타협하는 인물로 극한의 환경 속에서 정의를 추구하는 송중기(유시진 역)와 진구(서대영 역)사이에서 대립각을 세우며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조재윤은 MBC '기황후'에서 반전 개릭터인 골타를 연기하며 최고의 악역으로 호평 받은 바 있다. 이후 SBS '추적자', 영화 '살인의뢰'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과 타고난 순발력을 펼치며 명품 '신 스틸러'로 활약해 왔다.

한편, '태양의 후예'에는 송중기, 조재윤 외에도 배우 송혜교, 진구 등이 출연하며 올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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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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