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일우가 중국 심장병 어린이 돕기 행사 참석해 선행을 베풀었다.
정일우는 지난 6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WRTT- Women’s Round Table Trust 10th Anniversary Charity'(이하 WRTT)에서 형편이 어려운 불치병 환우들을 후원했다.
정일우 측 관계자는 8일 "이번 행사는 정일우가 국적을 떠나 아픈 어린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응원을 전하고 싶다는 바람으로 성사됐다"며 "정일우가 제안을 받자마자 일말의 고민 없이 함께 하게 됐다. 이번 행사로 본인이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오히려 감사해 했다"고 전했다.
'WRTT'는 10주년을 맞아 한류스타 정일우를 첫 홍보대사로 임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최근 중국 영화 '여장부(뉘한쯔)'에 캐스팅 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성사된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측을 통해 이날 공개된 사진을 보면 정일우는 어린 아이들과 함께 활짝 미소를 짓고 있다. 정일우는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한 병원을 방문해 병상에 있는 아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아이를 좋아하기로 유명한 정일우가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을 가지며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한편 정일우는 '여장부(뉘한쯔)'의 촬영을 마치고 예정되어 있던 해외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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