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비수사' 김윤석, "韓영화 위기? 대표주자 될 것"

배우 김윤석이 한국영화가 위기라는 지적에 대해 "대표주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윤석은 8일 오전 서울 성동구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극비수사'(연출 곽경택, 제작 제이콘컴퍼니)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영화가 열세라는 말도 있는데, 대표주자로 '극비수사'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외화도 센데, 감기까지 와서 여러가지 적들이 많다"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극비수사'는 1978년 부산에서 벌어진 초등학생 유괴사건을 배경으로, 사주를 통해 유괴 아동을 찾은 실존 인물인 형사 공길용(김윤석)과 도사 김중산(유해진)의 이야기를 담는다. 오는 18일 개봉.

jay@osen.co.kr

김경섭 기자 greenfiel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