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알로, 슈티'(연출 대니 분, 수입 콘텐츠판다)가 오는 7월 2일로 개봉을 확정했다.
8일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직장에서의 일탈을 즐기고 있는 주인공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낮술과 함께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는 모습은 보기만 해도 행복한 미소를 자아내며, 음주 자전거 대결을 펼치는 필립과 앙투완의 익살스러운 모습은 영화의 밝은 분위기를 여실히 느낄 수 있게 한다.
또한, 아기자기한 일러스트로 그려낸 베르그의 지도는 '힐링이 필요한 당신, 환영합니다'라는 카피와 어우러져 당장에라도 힐링 여행을 떠나고 싶게 만들 뿐만 아니라 도시에 대한 궁금증도 자아낸다. '슈티'라는 나무 표지판 아래 펼쳐진 지도는 종탑, 우체국, 푸드트럭 등 영화 속 다양한 장소를 재기발랄한 감성으로 재해석하며 베르그를 여행하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알로, 슈티'는 역대 프랑스 자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관객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은 작품이다. 카드 므라드, 대니 분, 조 펠릭스, 안네 마리빈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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