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종·돈스파이크·김영철·임원희 등 9인 '진사' 노도부대 합류[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06.08 15: 44

인피니트 성종과 작곡가 돈스파이크가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 합류하면서 새로운 팀이 꾸려졌다. 기존 멤버 임원희, 정겨운, 김영철, 샘오취리, 이규한, 줄리엔강, 슬리피는 그대로 훈련을 이어간다.
8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새 멤버 2인을 비롯해 총 9명이 이날 오전부터 강원도 양구 소재 육군 제2사단 노도부대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멤버들은 이 부대에서 '지옥의 유격훈련'을 받을 예정. 앞서 SSU(해군해난구조대)에서 극한의 훈련을 받으며 체력과 정신력을 무장했기에 이번 훈련 역시 무난하게 소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지난달 자진 퇴교를 했던 이규한은 이날 녹화에 참여했다. 이규한 측 소속사는 이날 OSEN에 "이규한이 한 달 간의 병원 치료를 받고 오늘 녹화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합류한 성종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성종 본인이 입대 의지가 가장 컸다. 누구보다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며 들어갔다. 그의 군 생활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꽃미남' 외모를 가진 그가 군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그런가하면 아이 돌보기부터 요리까지 척척해내며 세삼한 성격을 보여준 작곡가 돈스파이크도 이들과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높다. 임원희, 김영철 등 기존 멤버들은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도전하는 '칠전팔기 정신'으로 위기를 헤쳐나가며 성장하고 있다.
한편 지난 7일 방송된 '진짜 사나이'는 11.5%의 전국 시청률(닐슨코리아)을 기록하며 인기를 이어갔다.
purplish@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