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하이포(HIGH4)의 맏형 알렉스(본명 손정)가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는 소식과 함께 군복 인증샷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늘(8일) 하이포(HIGH4) 공식 트위터에는 "월요일이라 더 힘드시다구요? 월요병을 날려드릴 매력만점 하이포의 뮤비 촬영현장 미공개 셀카 공개"라며 운을 뗐다. 이어 "오늘 알렉스군 라디오에 멤버 총 출동!! HIGH4와 함께 으으 힘내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게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알렉스는 군복을 입은 채 한 손으로 경례 자세를 취하고 있다. 무엇보다 한국 국적 취득이후 더 늠름한 모습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오늘 공개된 군복입은 알렉스와 멤버들(김성구,백명한, 임영준)의 사진은 지난 5월 신곡 Baby boy'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의 모습으로 멤버 네명이 각각 다른 콘샙트의 의상으로 촬영에 임했다.
알렉스는 데뷔와 함께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 미국 뉴욕에서 태어나 22살까지 뉴욕에서 살아 온 미국 시민권자였으나 지난 2014년 4월 가수 아이유와 함께 부른 하이포(HIGH4)의 데뷔곡 '봄 사랑 벚꽃 말고' 발표 후 8월 4일을 기점으로 한국 국적을 취득해 자동적으로 국방의 의무도 생겨났다.
이에 알렉스는 소속사를 통해 "하이포(HIGH4) 멤버 영입이 결정 되면서 부모님과 함께 많은 고민을 했었다"라며 "한국에서 한국인으로서 살아가며, 한국그룹으로 세계의 많은 사람들에게 한국을 알리고 싶다는 꿈을 위해 국적 취득은 당연한 것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하이포(HIGH4)는 중독성 강한 신스 사운드와 베이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신곡 'Baby Boy'를 발표했다. 이 노래로 국내 방송활동을 펼치며 5월 '봄 사랑 벚꽃 말고' 한X중국어 버젼 발표와 함께 베트남 걸그룹 라임(LIME) 뮤직비디오 출연, 6월 국내 신곡 활동과 멕시코 공연, 7월과 8월 일본 장기 라이브까지 이어지는 왕성한 활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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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포 공식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