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서아람 인턴기자] 지난 해 여름을 수놓았던 산이X레이나의 '한 여름밤의 꿀'이 다시 음원 차트에 진입했다.
8일 오후 4시 기준, '한 여름밤의 꿀'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과 지니뮤직에서 각각 실시간 55, 73위를 기록 중이다. 곡이 발표된지 1년이 지난 시점이지만, 다시 100위권 차트에 진입하며 스테디 음원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한 여름밤의 꿀' 은 두 남녀의 설렘과 풋풋함을 담은 달달한 러브송. '지금 이 순간'이 깨고 싶지 않은 한 여름밤의 꿈처럼 달콤하다는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무더운 밤 잠은 오지 않고, 시원한 Beer"등의 가사가 여름을 잘 묘사해 대표적인 여름송으로 우뚝 섰다.
봄이 되면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이 상위권 차트에 진입하는 것처럼 이제 매년 여름이 다가오면 '한 여름밤의 꿀'이 여름을 알리는 노래가 될 지 주목된다.
한편, 산이X레이나는 '2014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한 여름 밤의 꿀'로 랩/힙합 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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