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승우의 뮤지션 가족사가 공개됐다.
8일 오후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에서는 '가수인 듯 가수 아닌 가수 같은 반전 배우'라는 명단으로 꾸며졌다. 2위는 배우 조승우.
이날 방송에서는 조승우의 가창력을 언급하며, 'YMCA', '징기스칸', '행복이란' 등 과거 70년대를 풍미한 가수 조경수가 조승우의 아버지임을 공개했다. 이어 현재 교수인 뮤지컬 배우 조서연이 조승우의 친누나라는 사실도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조승우는 자신에게 가장 영향을 끼친 이로 누나를 꼽으며 "누나 없는 저는 없는 거고, 저 없는 누나도 없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타의 모든 것을 랭킹으로 만들어 소개하는 랭킹 프로그램 '명단공개 2015'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gato@osen.co.kr
'명단공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