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딸 유이가 마트 직원으로 사는 이중 생활을 공개했다.
8일 첫방송된 SBS '상류사회'에서는 재벌가에 태어나 마트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윤하(유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하는 마트에서 진상 손님을 만나 꼬박꼬박 말대꾸를 하다 문제가 생긴다.
윤하는 "이 세상은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일이 90%라고 한다. 하지만 난 10%의 문제를 안고 살아가는 인간이다"며 나레이션을 통해 자신을 소개했다. 윤하는 집에서 첫째 언니와 같은 색 옷을 입었다고 혼나고, 상사에게는 손님에게 사과하지 않는다고 혼나며 문제적 인간으로 살고 있는 자신의 삶을 공개했다.
'상류사회'는 불평등한 계급 간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오포 세대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청춘 멜로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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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사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