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사회' 유이, 체리 세례 맞으며 강렬한 첫 등장
OSEN 한재화 기자
발행 2015.06.08 22: 29

[OSEN=한재화 인턴기자] 유이가 체리 세례를 맞으면서도 억척스러움을 잃지 않는 식품매장 아르바이트생으로 변신했다.
8일 오후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에서는 백화점 마켓 코너에서 고객에게 체리세례를 받는 윤하(유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이는 백화점 푸드마켓에 아르바이트를 하던중에 비싼 과일을 시식하겠다고 무리하게 떼쓰는 고객을 저지하다 체리 세례를 받았다.
 
고객의 무리한 시식 요구에 "시식용으로 쓸 수 있는 게 없어요"라고 대답한 유이는 곧 바로 이어지는 고객의 "훔쳐서 먹었지? 팔지 않고 빼도돌려 먹었지?"라는 도발에 "집에서 먹었어요, 억지 쓰시는 거 본인이 알고 계시죠" 라고 답했다. 이에 화가 난 고객은 매니저를 불러오라 호통치며 윤하에게 시식 중이던 체리 바구니를 집어 던졌다.
한편, ‘상류사회’는 황금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재벌딸과 황금사다리를 오르려는 개천용 두 사람의 불평등한 계급 간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오포 세대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청춘멜로드라마다. 방송은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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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사회'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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