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사회' 박형식, 유이에 물 세례 "호구로 보지마"
OSEN 서아람 기자
발행 2015.06.08 22: 44

[OSEN=서아람 인턴기자] 박형식과 유이의 첫 만남? SBS 새 드라마 속 박형식이 유이 머리에 물세례를 퍼부었다.
 8일 첫 방송된 '상류사회'에서 박형식(최준기 역)은 유이(장윤하 역)와 선 자리에서 유이에게 물 세레를 퍼붓는 모습이 그려졌다. 극중 두 사람은 맞선 자리에서 처음 만났다. 맞선 자리를 피하고 싶던 유이는 찢어진 청바지에 진한 스모키 화장을 하고 박형식 앞에 앉았다.  
일부러 연기하는 유이의 모습에서 자신이 이용당한다고 생각한 박형식은 "내가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게 뭔지 알아? 호구되는 것, 그리고 이용 당하는 것"이라 말했다. 유이는 자신의 의도를 파악한 박형식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했지만 박형식은 유이의 머리에 물을 붓고 그 자리를 떠났다.

한편, '상류사회'는 황금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재벌 딸과 황금 사다리를 오르려는 개천용, 두 사람의 불평등한 계급 간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오포세대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청춘 멜로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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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사회'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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