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육성재, 김소현 찾아 통영行…'이 사랑꾼'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6.08 22: 49

육성재가 김소현을 찾아 통영까지 달려왔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후아유-학교 2015'(극본 김민정 임예진, 연출 백상훈 김성윤, 이하 '후아유') 13회에서는 죽은 줄 알았던 은별(김소현 분)이 돌아와 은비(김소현 분, 1인2역) 대신, 다시 등교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별의 반친구들은 앞서 자신의 빈자리를 대신하던 은비와 은별을 구분 못했다. 그저 '기억이 돌아온' 것으로만 여길 뿐.

이를 공태광(육성재 분)만 알아봤다. 자신에게 막말을 하고 머리를 치는 모습에 "옛날 은별 같다"고 말하다가 은비-은별의 존재를 깨닫게 된 것. 이후 "은비는 어딨냐?"며 소리를 지른 후, 곧장 은별의 집으로 뛰어가 현관을 두드리며 은비를 부르짖어 보는 이를 뭉클케 했다.
이게 끝이 아니었다. 태광은 그대로 버스를 타고 은비가 있는 통영까지 갔다. 이후 은비를 만나, 보육원에서 밥을 얻어먹고 "어디가도 말은 하고 가"라는 말로 훈훈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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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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