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사회' 임지연, 성준 짝사랑 시작됐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6.08 22: 52

임지연이 성준에 대한 짝사랑을 시작했다.
8일 첫방송된 SBS ‘상류사회’는 각자의 야망을 이뤄나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네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계급 상승을 꿈꾸는 준기(성준), 재벌가의 막내딸로 태어났지만 평범한 삶을 살고 싶어하는 윤하(유이), 상속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고 싶은 재벌남 창수(박형식), 평범하게 태어나 평범한 행복을 꿈꾸는 지이(임지연). 이들 네 청춘들이 소개됐고, 네 남녀가 새로운 인연을 시작했다.
이날 마트 직원으로 등장한 지이는 외국인 손님에게 쩔쩔맸다. 마침 준기(성준)가 나타나 영어로 의사소통을 해주고, 지이도 안되는 영어로 외국인이 찾는 물건을 가르쳐준다.

이후 준기는 "외국인과 소통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눈치"라며 지이의 이름을 묻고, 지이는 준기가 자신의 이름을 물어봐준 것에 설레어 하며 좋아했다. 지이는 "내이름은 이지이, 거꾸로 해도 이지이, 내 사랑 최준기, 거꾸로 하면 준기최"라며 노래를 불렀다.
지이는 이날 야망가 준기에 대한 짝사랑을 드러내며 험난한 앞날을 예고했다.
한편, '상류사회'는 불평등한 계급 간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오포 세대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청춘 멜로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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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사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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