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서아람 인턴기자] 지상파 미니시리즈에 데뷔한 미녀 배우 임지연이 자신의 상사 성준을 짝사랑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8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에서 임지연(이지이 역)은 푸드 매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자신의 상사인 성준(최준기 역)을 짝사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임지연은 자신이 속한 부서에 배치 받은 성준때문에 설레이며 과거 성준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당시 두 사람은 매장에서 외국인 손님때문에 당황해 하는 이지연을 도와 주면서 처음 만났던 것. 외국인의 영어를 알아듣지 못한 임지연이 곤란해하고 있을 때 성준이 다가와 도움을 줬다.
성준은 임지연에게 이름을 물어본 뒤, "거꾸로 해도 이지이네요"라는 농담을 건내 임지연을 설레게 했다.
임지연은 '상류사회'에서 천성이 착하고 성실한 성격으로 모든 일에 열심히 임하며 백화점 내 푸드 매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생 역할을 맡았다.
한편, '상류사회'는 황금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재벌 딸과 황금 사다리를 오르려는 개천용, 두 사람의 불평등한 계급 간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오포세대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청춘 멜로드라마다.
kittset@osen.co.kr
'상류사회' 방송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