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신성록 "옥주현? 키친타올로 나를 제압하는 사이"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06.09 08: 41

배우 신성록이 옥주현과의 관계를 한 번에 알아듣기 어려운 말로 표현해 궁금증을 높였다.
신성록은 최근 진행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녹화에서 옥주현과 어떤 사이냐는 질문에 "내 혓바닥을 키친타올로 꼼짝 못하게 하는 사이"라고 답했다. 이날 녹화는 '두루치기 4인분 특집'으로 꾸며져 신성록, 옥주현, 이지훈, 김수영이 출연했다.
4MC는 이날 초반부터 "오늘 옥주현씨 때문에 나온 거 알고 있죠?"라며 세 사람의 기를 누르는 포스를 풍겼다.

그러나 '별에서 온 그대'에서 소시오패스 연기로 안방극장을 소름 돋게 했던 신성록부터 90년대를 풍미했던 꽃미남 이지훈, 드라마 '세자매'(1982)로 아역부터 시작해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온 김수용이 촌철살인 입담을 뽐내 네 MC들을 제압했다는 후문.
옥주현은 이날 핑클로 활동하던 시절 이지훈과 '썸'을 탔었던 사연과 그가 뮤지컬배우로 거듭나기까지의 과정을 털어놓아 관심을 끌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 등 4MC가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독보적인 토크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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