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액션 영웅' 장 끌로드 반담 '파괴자', 7월 개봉 예정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6.09 09: 09

영화 '파괴자'(연출 어니 바바라쉬, 수입 에이블엔터테인먼트)가 오는 7월 개봉을 확정했다.
'파괴자'는 장 끌로드 반담이 주연을 맡은 작품으로, 피로 젖은 채 호텔 욕조 안에서 깨어난 한 남자가 자신의 사라진 신장을 찾기 위해 대결을 펼치는 액션 스릴러 영화다.
납치 구출 전문가로, 아픈 조카에게 장기 이식을 위해 필리핀으로 온 디컨(장 끌로드 반담)은 우연히 클럽에서 만난 한 여자에게 이끌려 호텔로 향하게 되고, 피로 젖은 채 호텔 욕조 안에서 눈을 뜬 그는 몸에 남겨진 수술 자국을 보며 밤새 자신에게 일어난 일들을 떠올린다. 누군가에게 이끌려 자신도 모르는 사이 신장을 빼앗겼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는 동생인 조지(존 랄스톤)와 친구 컹(아카 알레옹)과 함께 사라진 신장을 찾기 위해 나서며 벌어지는 이야기가 주된 내용이다.

9일 공개된 포스터는 최강의 특수요원으로 분한 장 끌로드 반담이 총을 들고 빼앗긴 자신의 심장을 찾아 나서며 어디론가 향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사라진 신장을 찾아 나서는 디컨 역을 맡은 장 끌로드 반담은 헐리웃 최고의 액션 스타로 불리며 '유니버셜 솔저' 시리즈를 비롯, '이탈자', '하드 타켓', '익스펜더블2', '드래곤 아이즈'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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