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손호준, 수업 중 “선생님이 귀엽다”..무슨 일?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6.09 10: 16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의 손호준이 매 수업시간마다 임기응변으로 위기상황을 돌파하는 센스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진행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고양국제고등학교 편 촬영에서 손호준이 참여한 첫 수업은 원어로 진행된 일본어 시간. 끊임없이 손호준을 부르며 질문세례를 퍼붓는 선생님 때문에 등교 한 시간 만에 울상을 지으며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하지만 같은 반에 있던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터주대감 강남의 도움을 받아 조금씩 적응하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기습질문을 재치있는 답변으로 넘기며 웃음을 자아내기에 이르렀다.

심지어 “강아지와 고양이 중에 어떤 동물이 더 귀엽나”라는 질문에 “센세(선생님)가 귀엽다”라고 답하는 센스를 발휘해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기도 했다.
영어 수업시간에도 마찬가지. 원어로 진행된 수업을 들으며 멍한 표정을 짓던 손호준에게 여지없이 질문세례가 이어졌다. 이런 난감한 상황 속에서도 손호준은 주변 학생들의 도움으로 ‘콩글리쉬’를 완성해 또 한 번 위기를 극복했다. 9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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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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