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첫 방송을 마친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가 2회부터 본격적인 러브라인을 형성한다.
‘상류사회’ 측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1회에 네 남녀의 접점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그려졌다면, 2회에는 네 남녀의 러브라인 구도가 형성, 서로 다른 미래를 꿈꾸는 주인공들의 사랑 이야기가 조금씩 고개를 들게 될 것”이라고 귀띔하며 “통통 튀는 매력적인 주연 4인방과 극의 무게감과 긴장감을 더하는 중견-조연 배우들이 합을 이루어 더욱 흥미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갈 예정이니, 꾸준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상류사회’ 1회는 재벌의 딸인 정체를 숨기고자 푸드 마켓 아르바이트생으로 이중생활을 하는 윤하(유이 분)을 중심으로 한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빠르고 촘촘하게 전개됐다. 이 과정에서 네 주인공 유이, 성준, 박형식 그리고 임지연을 둘러싼 미묘한 러브라인이 예고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어머니의 억지 권유로 맞선에서 만난 창수(박형식 분)에게 물벼락을 맞은 뒤, 집안의 완벽한 흠으로 전락한 윤하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만난 친구 지이(임지연 분)와 을의 생활을 묵묵히 버텨갔다. 그러던 중 윤하는 창수의 지시로 푸드 마켓 관리자로 온 준기(성준 분)와 삐걱대는 만남을 이어가며, 앞으로 펼쳐질 네 남녀의 엇갈린 인연을 예고했다.
한편, ‘상류사회’는 황금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재벌 딸과 황금사다리를 오르려는 개천용 두 사람의 불평등한 계급 간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오포 세대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미스터리 청춘 멜로드라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상류사회’ 1회는 전국 7.3%, 수도권 7.7%의 시청률을 기록, 첫 방송에 대한 대중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톡톡히 입증했다. 또한 각 온라인 포털 사이트 역시 ‘상류사회’, 유이, 성준, 박형식, 임지연 등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며 작품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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