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감염 사태로 KBS 2TV '개그콘서트' 800회 특집 녹화가 연기됐다.
'개그콘서트'의 한 관계자는 9일 오전 OSEN에 "메르스 여파로 800회 특집을 7월 첫째 주로 연기했다"며 "10일 녹화는 평소대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어 "녹화가 진행되는 KBS 공개홀에 손 세정제를 배치했고, 열 감지기가 설치됐다"고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을 전했다.
KBS는 메르스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가요무대' 녹화를 관객 없이 진행했고, '콘서트 7080', '전국 노래자랑' 등의 공개 녹화를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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