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의 새 걸그룹 ‘트와이스(Twice)’의 멤버를 가리는 데뷔 프로젝트 Mnet ‘식스틴(SIXTEEN)’에서 에이스 멤버가 탈락, 집단 멘붕 사태가 벌어졌다.
'식스틴'은 JYP의 신인 걸그룹 후보생 7명과 이들의 자리를 쟁취하려는 연습생 9명의 대결을 통해 데뷔 멤버를 결정하는 프로그램. JYP만의 스타일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독특한 선발 방식을 통한 JYP의 차세대 아이돌 선발 과정이 긴박감 있게 그려지고 있다.
지난 주 ‘식스틴’ 최초로 ‘팀 퍼포먼스 공연’을 가졌던 멤버들은 환상의 팀워크와 시선을 압도하는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여 당시 모였던 300여 명의 관중을 열광케 했다.
오늘(9일) 방송되는 6회에서는 ‘팀 퍼포먼스 공연’ 미션을 통해 각각 3위와 4위를 가리는 재대결을 통해 이번 미션의 최종 탈락자가 결정된다.
첫 번째 라운드에서 패해 재대결을 펼쳐야 하는 팀은 마이너 A팀과 B팀으로 이 두 팀은 관객 투표에 앞서 박진영이 더 잘했다고 평가한 팀이어서 박진영의 평가와 관객들의 평가가 완전히 엇갈린 상황.
한편, ‘팀 퍼포먼스 공연’의 결과가 발표된 이후에는 대결의 여파로 심신이 지친 멤버들이 예능 캠프로 떠나게 되는 장면이 펼쳐진다. 멤버들의 예능감을 키우기 위한 회심의 코너로, 코미디언 신봉선과 허경환이 함께 참여한다는 전언. 한치의 양보도 허락하지 않는 짜릿하고 유쾌한 대결이 여름 밤 무더위를 시원하게 해줄 전망이다.
재대결을 통해 펼쳐지는 마이너 A, B 팀의 무대는 얼마나 화려한 볼거리가 많을 지, 안타깝게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된 에이스 멤버는 과연 누구일 지, 가장 뛰어난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의 배꼽을 빠지게 할 멤버는 누구일 지 9일 오후 11시 6회 방송에서 공개된다.
nyc@osen.co.kr
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