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부터 박유천까지, 군대가는 소녀들의 우상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06.09 12: 02

수많은 소녀 팬들을 울리고 웃겼던 아이돌 스타들이 하나둘씩 군대로 떠나고 있다. 
9일 SM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는 오는 7월 21일 입대한다. 현재 SBS플러스 웹드라마 ‘당신을 주문합니다’를 촬영 중인 유노윤호는 촬영을 마친 후 입대해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21개월간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라고 9일 공식적으로 밝혔다. 소속사는 “조용히 입대하기를 희망하는 만큼,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입대 장소 및 시간은 공개하지 않을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SS501 출신 가수 박정민은 7월 2일 공익으로 입대한다고 알렸다. 현재 일본에서 공연을 준비 중인 박정민은 SS501 멤버 중 김규종과 허영생, 김현중에 이어 4번째로 입대하게 됐다. 그는 오는 26일~28일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콘서트를 개최하고 입대 전 국내 팬들을 만난다. 

가수 겸 배우 박유천도 8월 27일 군 입대한다. 먼저 입대한 김재중에 이어 JYJ에서 두 번째로 군복무에 나서는 박유천은 지난 30일~31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단독 팬미팅 '하우스워밍 파티(Housewarming party : Epi 2)'를 개최했으며, 영화 '루시드 드림' 촬영을 마친 후 입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에 앞서 JYJ 김재중, 슈퍼주니어 성민은 지난 3월 31일, 김현중은 5월 13일 현역으로 입대하며 1년 9개월간의 현역 복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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