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 이준 "신하균-유준상에게 사죄하고파..웃어서 NG 많이 냈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6.09 11: 46

배우 이준이 신하균과 유준상에게 사과하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준은 9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손님' 제작보고회에서 "신하균, 유준상에게 사죄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연기 잘하는 분들을 보면 웃음이 나온다"라면서 "신하균하고 유준상 선배에게 오해를 불러일으켰다. 내가 너무 웃었다. 드라마 촬영이라 빨리 해야하는데 나 때문에 NG가 나서 죄송스러웠다"라고 전했다.

이준은 극 중 마을의 차기 지배자를 꿈꾸며 우룡(류승룡 분)이오기전 근근이 쥐떼를 막고 있던 촌장의 아들 남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손님'은 1950년대 지도에도 나오지 않는 산골 마을로 들어선 이방인과 그의 아들에게 벌어지는 일을 다룬 판타지 호러물로 오는 7월 9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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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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