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려원이 여행 리얼리티 촬영차 네덜란드로 떠난다.
9일 온스타일 측은 OSEN에 "정려원이 오늘(9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출국한다. 스토리온 '아트스타코리아'로 MC-출연자로 인연을 맺었던 림수미와 함께한다"고 밝혔다.
이어 "프로그램명은 현재로서는 미정이며, 8월초~9월 방송 예정이다. 얼마 전 하지원이 프랑스로 떠났던 '언니랑 고고'와는 분명한 차별화를 두겠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날 려원은 "짐싸기도 전이 이미 뻗음…여행이기 전에 리얼리티라 부담부담"이라는 글과 함께 캐리어 옆에서 지쳐 쓰러져 있는 모습의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정려원은 2000년 그룹 샤크라로 데뷔, 2004년 탈퇴 후 배우로 전향했다.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샐러리맨 초한지', '메디컬 탑팀'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으며 2004년 '아트스타코리아' MC를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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