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복면가왕’ 상대 가수, 조장혁인 줄 전혀 몰랐다”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5.06.09 15: 39

가수 서인영이 최근 출연했던 MBC ‘일밤-복면가왕’의 상대가수에 대해 “전혀 몰랐다”고 밝혔다.
서인영은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 예홀에서 5집 미니앨범 ‘리버스(Re birth)’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서인영은 최근 ‘복면가왕’에서 조장혁과 경쟁을 치른 것에 대해 “부담이 됐지만 경쟁 프로그램이다 보니 욕심도 생겼다”고 입을 뗐다.
그는 상대 가수에 대해서는 “옆에 분이 조장혁 선배님인지 몰랐다. 정말 궁금했는데 아무리 봐도 모르겠더라. 생각을 해 보니까 나보다 선배님인 것 같다는 생각은 했다”고 말했다.

이어, “노래를 너무 잘 하셔서 내가 떨어져도 너무 아쉬워하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 질 수 밖에없었구나 싶었다. 내 목소리 만으로 들려 드릴 수 있다는 것이 행복했다. 또 나가라면 또 나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서인영의 새 앨범 ‘리버스(Re birth)’에는 타이틀곡 ‘거짓말’을 포함해 ‘엉망이야’, ‘영화 찍지마’, ‘온엔온(On & On)’ 등 총 4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거짓말’은 입만 열면 거짓말뿐인 남자에게 ‘이제 떠나라’고 고하는 내용의 가사와 레트로한 힙합에 스윙 리듬을 가미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 힙합그룹 트로이 막내 칸토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한편 서인영은 이날 오후 방송되는 SBS MTV ‘더 쇼’를 통해 컴백 무대를 갖는다. 음원은 이날 자정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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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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