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찬,'생각이 많아'
OSEN 김경섭 기자
발행 2015.06.09 15: 56

9일 오후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경기시작전 KIA 김주찬이 훈련에 임하고 있다.
KIA는 험버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험버는 올 시즌 10경기(선발 9경기)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6.60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17일 1군 엔트리서 제외된 후 2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1군에 복귀했다.
복귀와 함께 구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 한 차례 등판으로 컨디션을 조절했다. 최근 KIA는 선발 투수들이 나란히 호투하며 중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는 상황. 험버도 힘을 보태야 한다. 또한 6월 5경기서 타율 2할4푼3리(9위)를 기록 중인 타선의 도움도 절실하다.

이에 맞서는 넥센은 한현희를 선발로 내세운다. 한현희는 올 시즌 12경기서 6승 2패 평균자책점 5.68을 마크하고 있다. 승수는 많이 쌓았으나 평균자책점이 좋지 않다. 최근 홈런을 많이 허용하면서 흔들리고 있다. KIA를 상대로도 좋지 않았다.
넥센이 상승세를 이어 다시 한 번 KIA의 천적으로 군림할지, 아니면 KIA가 험버의 반전투로 승리를 수확할지 주목된다./greenfiel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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