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백종원, 마법의 '밥도둑' 간장소스 공개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6.09 16: 23

tvN '집밥 백선생'이 밥도둑 밑반찬 만드는 간장소스 레시피로 시청자를 사로잡는다.
백종원은 9일 방송되는 '집밥 백선생'(연출 고민구)에서 마법의 간장소스 제조법을 공개한다. 미리 만들어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원하는 반찬에 부어 쓸 수 있는 이 소스는 어떤 재료와 만나느냐에 따라 고유의 맛을 이끌어내며 높은 활용도를 자랑한다. 백종원은 맛보기로 이 소스를 활용한 별미 밥 반찬 4가지를 순식간에 만들어내며, 제자들의 넋을 나가게 만들었다고.
두부, 마늘쫑, 냉이, 꽈리고추 등 백종원이 소스를 뿌리는 곳마다 군침 도는 조림 요리가 탄생한다. 빠르고 간결하게 만들면서 맛까지 놓치지 않는 백종원 레시피의 장점이 잘 담긴 노하우로, 백종원 본인도 “이걸 너무 일찍부터 알려줘도 되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집밥 백선생’을 연출하는 고민구 PD는 “반찬이 맛있다 보니 출연자들이 밥 한 솥을 다 먹고 나서 즉석밥까지 데워 먹는 진풍경을 볼 수 있었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 윤상, 박정철, 손호준은 백종원에게 미션을 받고 각자가 생각하는 밑반찬을 하나씩 만들어낼 예정이다. 장보기부터 재료 손질과 조리까지 해결하는 제자들의 모습에서 첫 수업보다 훨씬 발전한 실력을 확인할 수 있다.. 항상 “음식은 상상력”이라고 주장하는 백종원이 이미지 트레이닝으로 음식을 만드는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재미있으면서도 실용적인 ‘꿀팁’들이 시청자를 사로잡는다.
한편, ‘집밥 백선생’은 백종원이 제자들과 함께 매주 집밥의 매력을 탐구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2일 방송이 평균 3.8%(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최고 4.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매회 꾸준하게 입소문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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