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가지쇼' 서인영 "과거 리얼리티 인기…압박감 컸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6.09 16: 38

'센 언니' 서인영이 '4가지쇼'에서 평소 이미지와는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9일 오후 방송되는 '4가지쇼' 시즌2(이하 '4가지쇼') 서인영 편에서는 ‘센 언니’, ‘신상녀’ 등 대중적 이미지에 대한 서인영의 속마음과 화려한 겉모습 뒤에 가려진 진지한 면모를 집중 조명할 예정.
‘서인영을 바라보는 시선’으로는 같은 기획사 선후배 사이로 오랜 정을 쌓은 광희, 서로의 남자 친구 역할을 자처하는 친구 홍수아,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며 돈독한 사이가 된 강균성이 지인으로 출연해 서인영의 비밀을 폭로한다.

서인영은 “결혼하면 남편에게 9첩 반상을 차려주고 싶다”고 고백하며 지인을 집으로 초대해 직접 차린 밥상을 대접, 그간 볼 수 없었던 살뜰한 면모를 선보일 예정.
서인영의 요리 실력을 맛본 행운의 주인공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미모의 친동생과 함께한 소탈한 데이트는 물론, 랩퍼 칸토와 함께 호흡을 맞춘 서인영의 신곡 '거짓말' 안무연습 현장도 공개된다.
이날 서인영은 "과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행복하지 않았다"며 "과도한 압박감으로 자다 놀라 깰 만큼 힘들었다"고 고백, 돌연 활동을 접고 미국으로 잠적했던 사연을 공개한다. 더불어 화려한 퍼포먼스와 가창력, 패셔니스타와 뮤지션 사이에서 균형을 잡고자 하는 서인영의 진지한 고민 또한 내비칠 계획.
한편, ‘4가지쇼’는 스타 본인과 스타 주변인들의 인터뷰를 통해 스타의 본 모습을 탐구하는 프로그램. 방송에서 보이는 모습이 아닌 일상 속 스타의 삶을 밀착 취재해 인간으로서 진솔한 모습을 담는다. ‘4가지쇼’는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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